이동관 청문회 답변 및 쟁점 및 이동관 프로필 나이 학력 정보 (청문회 하이라이트)

이동관 청문회 답변 및 쟁점 및 이동관 프로필 나이 학력 정보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뜨거운 공방을 펼쳤습니다. 이에 이동관 청문회 아들 공세에 대한 쟁점과 그의 답변을 자세히 살펴보고 이동관 후보자의 나이 학력 등의 프로필 정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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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청문회 답변 및 쟁점 및 이동관 프로필 나이 학력 정보

 

 

이동관 청문회 답변 및 쟁점사항 

 

이동관 아들 학폭위 논란

이동관 후보자의 아들이 2012년 하나고에서 동급생을 폭행하고 다른 학교로 전학한 사건에 대해 의문점이 제기되었습니다. 당시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라 폭행 사건이 발생하면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열도록 규정되어 있었으나, 해당 학교는 이를 무시하고 전학 처리만 했습니다.

 

 

이에 이동관 후보자는 "2012년 3월 21일에 학교폭력법이 개정되어 4월 1일부터 적용됐다. 그 이전에 학폭위가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며 "법이 새로 시행된 초기여서 학폭위를 개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법 시행 전부터 학폭자치위원회 개최 준비를 권고하였고  2011년 말에는 교육청이 학폭위를 구성하라는 지침을 내렸으며, 2012년 2월 교육부는 학폭위 개최 지침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따라서 법의 초기 시행을 이유로 학폭위원회를 개최하지 않은 것은 논리적이지 못했고 해당 학폭법 위반에 대해 이동관 후보자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동관 아들 전학 논란

이동관 후보자의 학폭위 개최와 관련된 이동관 후보자의 답변은 일관되지 않았습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는 "학교에서 학폭위를 열어서 처벌할 정도의 내용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전학처리한 이유를 밝혔지만 홍석준 의원에게는 "제도 시행 초기라서 학폭위를 열지 않았다"고 상충되는 답변을 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6월에 이동관 후보자는 아들 학폭 논란에 대한 해명문을 발표하면서 "학교 선도위원회가 전학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실제로 학교에서는 해당 사건에 대해 선도위원회를 열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장 의원이 해명과 사실이 다르다고 지적하자, 후보자는 "저는 그 과정을 모르며, 2015년 청문회에서 교장이 선도위 결정으로 담임에게 맡겼다고 증언했다"고 답하며 사실과 다른 해명을 했음을 인정했지만, 이에 대해 사과는 하지 않았습니다. 

 

 

언론 장악 문건 논란

국정원의 언론 장악 문건에는 MBC를 정권의 방향에 맞추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동관 후보자의 홍보수석 시절 '홍보수석실 요청사항'으로 명시된 국정원 문건도 발견되었다는 지적에 이동관 후보자는 이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국정원 문건에 대해 "언론 보도를 통해서만 알게 되었다"며, 국정원 직원이 청와대에 상주하고 있던 사실에 대해서도 "당시에는 알지 못했다"고 답하며 국정원의 언론장악 실행 계획 문건에 대해 "모니터 보고서 수준"이라며 지시나 보고받은 일이 없다고 부인하였습니다. 또한 이동관 후보자가 당시 홍보수석으로 임명된 이후의 문건 실행 내용에 대해 지적하였지만, 이동관 후보자는 "무슨 내용인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동관 청문회 답변 및 쟁점사항 이동관 청문회 답변 및 쟁점사항 이동관 청문회 답변 및 쟁점사항
이동관 청문회 답변 및 쟁점사항 

 

 

이동관 프로필 나이 학력 정보 

 

이동관 프로필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1957년 10월 6일 서울 출생으로 올해 67세이며 본관은 전주 이씨입니다. 학력은 신일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와 석사를, 그리고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였습니다. 병역은 육군 국군보안사령부에서 병장으로 전역하였습니다. 

 

 

이동관은 그동안 언론 및 정부의 중요한 포지션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는 동아일보에서 정치부 기자로 시작하여 도쿄 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까지 역임하였고 이후 2007년 17대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공보특별보좌역을 맡아 정치계로 진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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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명박 정부에서는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비서관으로 활약하였습니다. 특히 그는 미국산 소고기 파문이나 독도 사태 등 여러 논란 속에서도 그 특유의 순발력을 발휘하여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신임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한나라당 내에서의 견제로 2010년에 청와대를 떠났고, 이후 2012년과 2016년의 국회의원 선거에 나섰으나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2021년에는 윤석열의 선대위에서 미디어소통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특별고문으로 활약하였고, 이후 대외협력특별보좌관으로 위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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