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보좌관 성추행 공소장 내용 정리 및 박완주 국회의원 프로필

박완주 보좌관 성추행 공소장 내용 정리 및 박완주 국회의원 프로필

 

최근 박완주 의원의 보좌관 성추행 혐의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 내용이 공개되어 다시금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박완주 보좌관 성추행 혐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그의 나이 학력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정리해 보았습니다. 

 

박완주 보좌관 성추행 공소장 내용 정리 및 박완주 국회의원 프로필

 

 

박완주 보좌관 성추행 공소장 내용

 

무소속 박완주 의원에 대한 성추행 의혹이 검찰 수사를 통해 드러나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도중, 2021년 12월 9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노래주점에서 보좌관 A씨를 강제로 추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박 의원은 식사 후 인근 노래방으로 이동한 이들과 함께 있던 비서를 방에서 내보낸 후 A씨와 단둘이 있었고, 이때 A씨를 강제로 추행했다는 것입니다. 추가로 박 의원은 A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하였습니다.

 

 

회식이 끝나고, A씨가 회식 자리를 떠나려 했을 때, 박 의원은 A씨에게 차에 함께 탑승하도록 강요했습니다. 이후 박 의원이 사는 오피스텔에 도착하자, 박 의원은 A씨의 손목을 붙잡고 집에 올라가 술을 마시자고 요구했습니다. A씨가 거절하자, 박 의원은 다시 A씨를 추행했다고 합니다.

 

 

A씨는 이 사건 이후, 박 의원의 의원실 업무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큰 고통을 겪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또한, 성추행 사실이 선거에 악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수사기관이나 당내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에 신고하거나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A씨는 박 의원에게 정계은퇴를 요구했으며, 이에 대한 응답을 미룬 박 의원은 대신 질병휴직을 제안하고 보상을 제시하였습니다.

 

박완주 보좌관 성추행 공소장 내용

 

그러나 A씨의 정계 은퇴와 3억원의 경제적 보상 요구에 대해 박 의원은 거부하였고, 이로 인해 A씨는 민주당 젠더폭력 신고 상담 센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였습니다. 박 의원은 이 신고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면서, A씨를 의원실에서 배제하기로 하였고, A씨에 대한 면직 절차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항의한 A씨에 대해 박 의원은 무단결근 사유를 들어 직권 면직을 시도했습니다. 이 외에도, 박 의원은 A씨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적 투쟁을 하겠다고 발언하였고, 이로 인해 A씨를 명예훼손하였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박완주 의원에 대한 첫 재판은 내달 9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박완주 보좌관 성추행 공소장 내용

 

 

박완주 국회의원 프로필

 

박완주 프로필

박완주 의원은 1966년 충청남도 천원군 출생으로 올해 58세입니다. 그는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 학사 과정을 졸업한 후, 운동권에서 활약하며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2004년부터 이기우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치 경험을 쌓고, 2008년에는 충청남도 천안시 을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지만 선출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당선되었고, 이후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충청남도 천안시 을 선거구에서 당선되었습니다. 박완주 의원은 핵심 농정공약인 <공익형직불제>를 대표발의하고 통과시키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약하였습니다. 또한, 21대 총선에서 현 지역구로 공천이 확정되어 3선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박완주 국회의원 프로필

 

박완주 의원은 항상 정당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이를 위해 원내대표 출마의사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원내대표 공약으로 야당과의 상임위 재분배, 자당 인물의 범죄로 인한 당선무효시 재보궐선거 무공천하는 당헌 당규 부활, 초선 및 재선의원들의 발언권 보장을 내걸었습니다.

 

 

하지만,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패배하였고, 그 후 송영길 당대표 체제 하에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후 2022년 5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긴급 비상대책의원회의에서 보좌관 성추행 혐의로 제명을 당해 현재 무소속 의원으로 활동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