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파업 대한전공의협의회 총파업 추진 이유 | 전공의 전문의 차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반발로 대학병원의 전공의들이 주축이 되어 12일 오후 9시에 온라인으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총파업 대응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전공의 파업 상황과 배경 복지부 입장 등을 살펴보고 전공의와 전문의 차이점을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공의 파업 대한전공의협의회 총파업 추진 이유
전공의 파업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대한 반대 의견이 의료계 내에서 점점 더 힘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병원의 전공의들이 주축이 되어 12일 오후 9시에 온라인으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서, 개인병원을 중심으로 한 대한의사협회도 15일에 시·도별로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국내 주요 대학병원들도 설 연휴 마지막 날에도 전공의들의 파업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공의 파업은 의대 정원 증원을 저지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보이며, 전국 수련병원 의사 약 1만5000명이 대한전공의협의회에 가입해 있어, 이들이 파업에 나설 경우 의료 서비스에 상당한 공백이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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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미 여러 대학병원 전공의들로부터 파업 결정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했으며, 일부 병원은 설 연휴 직전까지 의견을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파업의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 등은 12일 밤 대의원들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동시에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여러 의사 단체들도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동참해 의대 정원 확대 반대의 목소리를 높일 계획입니다.
특히, 서울시의사회는 15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응급실 의사들 역시 의대 증원 반대 입장을 밝히며 전공의와 의대생의 행동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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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집단 사직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린 상태이며, 의료계의 집단 행동에 대비한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전공의들에게 정부의 의도를 이해해 줄 것을 호소하며, 의료계의 부담 경감과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전공의 전문의 차이
전공의 전문의
■ 전공의
전공의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 면허를 취득한 후, 전문 의료인이 되기 위해 특정 분야의 전문 교육을 받고 있는 의사를 말합니다.
1. 교육 기간 : 전공의 과정은 통상 4년에서 6년 사이의 교육 기간을 가지며, 분야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전문 분야는 추가로 하위 전문 분야(fellowship) 교육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2. 역할 : 전공의의 주된 역할은 실제 환자 진료에 참여하며, 전문의의 지도하에 진료, 수술 참여, 환자 관리 등의 임상 경험을 쌓는 것입니다.
3. 지도 : 전공의는 지도 전문의의 감독하에 임상 업무를 수행하며, 이 과정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합니다.
4. 평가: 교육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평가를 받으며, 이를 통해 해당 분야의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 전문의
전문의는 전공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문 분야에 대한 국가시험인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한 의사를 말합니다.
1. 자격 :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전공의 과정을 이수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의 자격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2. 역할 : 전문의는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독립적인 진료 수행과 개업을 할 수 있으며, 복잡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후배 전공의의 교육과 지도를 담당하기도 합니다.
3. 전문 분야 : 전문의는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각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 지식을 요구합니다.
4. 지속적 교육 : 전문의도 의학의 발전과 최신 지식을 따라가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연수가 필요합니다. 전문 분야별로 정기적인 연수와 자격 유지를 위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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