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25)의 빈소에는 추모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아저씨 영화에 같이 출연한 배우 원빈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하며 조문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김새론 사망경위와 원빈 조문 상황을 살펴보고 배우 원빈의 나이 고향 학력 아내 이나영 근황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새론 사망경위 원빈 조문 상황
원빈 조문
17일 빈소를 찾은 원빈은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조용히 조문을 마쳤습니다. 연신 눈물을 훔치며 약 30분간 머문 후 장례식장을 떠났습니다.
원빈과 그의 아내인 배우 이나영(45)이 소속된 소속사 이든나인은 두 사람의 이름으로 근조화환을 보내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원빈과 김새론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습니다.
원빈은 전직 특수요원 ‘태식’ 역을, 김새론은 그의 옆집에 사는 소녀 ‘소미’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쳤습니다.
이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628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김새론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충무로의 기대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나,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되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날 빈소에는 원빈 외에도 많은 동료 배우와 연예계 인사들이 조문하며 고인을 기렸습니다. 배우 한소희와 김보라, 남매 듀오 악뮤(이찬혁·이수현) 등이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습니다.
한소희는 한참 동안 빈소를 떠나지 못했으며, 김보라는 근조화환에 "또 만나, 그땐 잔소리 줄일게"라는 문구를 남겨 더욱 깊은 슬픔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가수 아이유, 배우 서예지, 마동석, 공명, 밴드 FT아일랜드 등이 조화를 보내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배우 김옥빈은 SNS에 국화꽃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으며, 영화 동네사람들에서 함께 연기했던 김민채도 “영화에서 딸로 만나 너무 행복했던 시간, 그곳에서 편히 쉬기를”이라고 애도했습니다.
김새론 사망경위
김새론은 전날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친구가 오후 5시경 그녀의 집을 방문했다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유서는 남겨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변사 사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6시 20분에 진행됩니다.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원빈 나이 고향
원빈(본명 김도진) 나이는 1977년 11월 10일생으로 25년도 기준 49세이며 본관은 김해 김씨입니다.
원빈 고향은 강원도 정선군 출생으로 178cm의 키에 63kg의 체중과 혈액형은 O형이며 병역은 육군 제7보병사단에 입대했으나,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수술로 의병 제대하였습니다.
원빈 학력 경력
원빈 학력은 여량국민학교와 여량중학교에서 보냈으며,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자동차과를 졸업한 후 연기에 뜻을 두고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에서 연극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원빈 경력을 살펴보면 그는 1997년 KBS2 드라마 프로포즈로 데뷔한 이후, 가을동화(2000), 태극기 휘날리며(2004), 우리 형(2004), 마더(2009)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한국 영화계와 드라마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서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과 감성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해당 작품은 62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아저씨 이후 원빈의 연기 활동은 멈춘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15년간 새로운 작품에 출연하지 않고 있으며, CF 및 광고 촬영을 제외하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신비주의 배우’라는 이미지가 더욱 굳어졌으며, 그의 연기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의 아쉬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원빈은 대중의 시선에서 벗어나 조용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몇 년간 강원도에서 깨와 아로니아 농사를 짓고 있으며, 참기름과 아로니아즙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나눠주기도 한다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그의 아내인 배우 이나영은 비교적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8년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복귀한 이후, 2019년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2023년 박하경 여행기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내 이나영은 한 인터뷰에서 “남편이 배우를 은퇴한 것은 아니며, 휴머니즘이 있는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2025년 현재까지도 그가 차기작을 선택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으며,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은 여전히 답답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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