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진보당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의원 경력 | 김재연 진보당 당대표 선출 근황
해산된 통합진보당 출신 김재연 전 의원이 14일 진보당의 신임 상임대표로 선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김재연 진보당 당대표 선출 근황 배경을 살펴보고 김재연 진보당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정치 의원 경력 페이스북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진당 출신 김재연 진보당 당대표 선출 근황
진보당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당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으며, 김재연 전 의원은 전체 투표자 28,194명 중 19,464명(69.04%)의 지지를 받아 3기 상임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김재연 신임 대표는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 곁에서 힘이 되는 정치로 국민의 사랑 속에 성장하는 진보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한국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2012년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나, 2014년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결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바 있습니다.
또한, 김 대표는 지난 20대 대선에서 진보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경험이 있습니다.
정혜규 진보당 대변인은 "김 대표는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진보적 제7공화국 개헌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고, 100만 당원 시대, 노동중심·청년미래 정당, 지역부터 집권정당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와 함께 신창현·장진숙 일반대표, 김창년 노동자당 대표, 이대종 농민당 대표,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 이경민 빈민당 대표가 차기 지도부로 선출되었으며, 이들의 임기는 15일부터 2년입니다.
진보당의 이번 3기 당직 선거는 지난 10일부터 5일간 진행되었으며, 김재연 상임대표는 2위인 정태흥 후보(8,730표, 30.96%)를 크게 앞섰습니다.
김 상임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진보적 제7공화국’ 개헌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고, 당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당원들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김 상임대표는 19대 국회에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의원을 역임했으나, 2014년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결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이후 2020년 6월 진보당의 제1기 상임대표로 선출되어 구청장과 지방의원 21명을 당선시키며 당의 도약을 이끌었습니다.
정혜규 대변인은 "김 상임대표가 중앙정치와 지방정치를 통해 진보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바라는 당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진보당은 새로운 지도부와 함께 미래를 향한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김재연 상임대표를 중심으로 한 진보당의 향후 행보가 기대됩니다.
김재연 나이 고향
김재연 진보당 대표는 1980년 11월 27일 경상북도 경산시 출생으로 본관은 경주 김씨이며 종교는 개신교 신자입니다.
김재연 학력 경력
학력으로는 대일외국어고등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학 노어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진보당의 제3대 상임대표이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당시 41세의 나이로 최연소 대통령 후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대선 캠프는 '소금꽃 선대위'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습니다.
김재연 대표는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자격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헌정 사상 최초의 외고 출신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2014년 12월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16년 3월 민중연합당에 입당하였고, 2020년 6월 20일 개편된 진보당의 상임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 6월 14일, 진보당의 상임대표로 재선출되었습니다.
김재연 대표는 2000년 11월 한국외대 서양어대 학생회장 선거에서 당선되었고, 이듬해 한국외대 총학생회장에 당선되었습니다.
2002년에는 한총련 대의원으로 활동하며 동총련과 한총련 의장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했습니다. 그녀는 학생운동 시절 경기동부 그룹의 지도를 받으며 '노동자학생연대선봉대' 소속으로 활동했습니다.
2004년에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배 생활을 하다 국회 기습 시위를 주도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민주노동당에서 부대변인, 학생위원회 조직국장 등을 맡으며 정치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12년 총선에서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로 당선되었으나, 2014년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이로 인해 한동안 정치적 휴지기를 가졌으며, 2015년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 12월에는 가톨릭 세례를 받았고, 세례명은 효임골룸바입니다.
민중연합당에 입당한 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정부시 을에 출마했으나 당선되지 못했습니다. 이후 의정부에서 사회운동을 하며 '인생서점'이라는 개인 서점을 운영했습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같은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하였습니다. 그해 6월, 이상규의 뒤를 이어 진보당 상임대표에 취임했습니다.
2021년에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으며, 37,366표(0.11%)를 얻어 5위로 낙선했습니다. 2024년 5월 27일, 제7공화국 개헌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진보당의 상임대표로 다시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