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지역구 | 김영주 민주당 탈당 이유
민주당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이재명 대표의 밀실 공천을 강하게 비판하며 탈당을 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김영주 국회의원의 탈당 이유와 배경을 살펴보고 그녀의 나이 고향 학력 재산 지역구 평가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주 국회부의장 민주당 탈당 이유
김영주 탈당
더불어민주당의 국회부의장 김영주 의원(서울 영등포갑)이 19일 자신의 탈당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4선의 중진 의원인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이 당에서 의정 활동 평가 하위 20%에 속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에 대한 모멸감을 느끼고 더불어민주당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깊은 모멸감을 느낀다"며 현재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영향력 아래 있으며, 이로 인해 정당이 사당화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이 이재명 대표와 친밀함도, 반대의 입장도 아닌 중립적인 자세를 유지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반명으로 낙인찍혀 공천에서 배제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이 지난 4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시민단체와 언론으로부터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될 만큼 성실한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저는 오로지 민생 회복과 정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활동해왔으며, 국민 속에서 더 사랑받고 신뢰받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평가 기준에 대한 투명한 공개를 요구하며, 자신이 받은 평가가 공정하지 못했다고 느끼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탈당을 결정한 김 의원은 이제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치 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더불어 그는 "우리 사회의 정치 발전을 위한 길이라면 어떤 것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며, 자신의 결정에 대해 국민과 지역 주민에게 송구스럽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의원실을 찾아갔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명확히 부인했습니다.
김 의원의 탈당 선언은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긴장과 분열을 드러내는 사건으로, 정당 내에서의 다양한 의견과 입장이 어떻게 조율되고 해결될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영주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지역구
김영주 프로필
서울 영등포구 갑 지역구에서 4선 중진으로 활동해 온 김영주 의원은 1955년 9월 13일 서울 출생으로 올해 70세입니다. 본관은 김해 김씨이며 종교는 불교 입니다.
그녀의 재산은 23년도 3월 국회 마지막 신고 기준으로 약 31억원을 신고하였습니다. 더욱 자세한 금액과 항목은 아래 PDF 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학력 이력은 서울광희국민학교 졸업을 시작으로 무학여자중학교, 무학여자고등학교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학사 학위를,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김영주 의원은 청년기에는 무학여고와 서울신탁은행 실업 농구단에서 활약하는 선수로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은퇴 후에는 서울신탁은행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하다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노총에서 노동운동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금융노조 상임부위원장까지 오르며 1990년대 격렬한 노조 시위를 이끌었고, '노동계 대모'로 불리며 노동 운동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김 의원은 1999년 정계에 입문하여 민주당에 영입된 이후, 다양한 당직을 역임하며 정치인으로서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는 첫 고용노동부장관을 역임하며 성별 할당 정책 등을 추진, 노동 정책의 혁신을 주도했습니다.
2016년에는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 도중 국회 의장석에 여성 최초로 앉아 회의를 진행한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김 의원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4선에 성공, 김상희 의원과 함께 제21대 국회에서 여성 최다선 의원이 되었습니다.
또한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어 여야 간 소통의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며, 국회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바꾸는 데 앞장섰습니다.
그러나 2024년 2월, 의정활동 평가 하위 20% 통보를 받고 깊은 모멸감을 느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김영주 의원의 이러한 결정은 그녀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대비되는, 새로운 정치적 국면의 시작을 알리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치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국회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바꾸고,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표명하였습니다.